HOME>자료검색>통합검색
1/9 페이지 열람 중
이용일님, 안녕하시지요? 참 고운 수크령입니다.
안면도 안면암 조구널섬을 바라보며...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다녀왔습니다. 탐방로 주변으로 좀작살, 꼬리조팝, 개쉬땅나무, 금불초, 부처꽃, 수크령, 낭아초 등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말려 보려구여 해질무렵 랑이랑 들길을 걸어보았는데 가을이 성큼 왔더군요 쑥부쟁이 수크령 억새 구절초 망초 산국 ...... 아직 돼지감자꽃도 피여있더군요^^
수크령도 종류가 많더군요.
★ 수크령 - '벼과' '수크령'은 들이나 양지쪽 길가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50cm 이상까지 자라며, 뿌리줄기에서 억센 뿌리가 사방으로 퍼집니다. 잎은 편평하며, 길이가 50cm 정도로 그령보다 색이 더 짙긴 하지만 힘이 없어 뒤로 젖혀집니다. 꽃은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데 줄기 끝에 검은 자주색을 띠는 원기둥 모양의 이삭꽃차례로 달립니다. 얼핏 보면 강아지풀 같기도 하지만 키가 크고 꽃이삭이 거무튀튀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작은이삭은 바소꼴이고 길이 5mm 정도이며, 밑부분에 길이 2cm 정도의…
★ 그령 - '벼과' '그령'은 산지의 길가나 저수지 주변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벋는 줄기가 없고 여러 대가 한군데서 나와 큰 포기로 됩니다. 60cm 이상까지 자라는 납작한 줄기에 어긋나는 줄 같은 잎은 밑 부분이 줄기를 겹쳐 둘러쌉니다. 광택이 있는 잎과 줄기는 매우 질겨서 손으로 잡아 당겨도 잘 뽑히지 않고 발에 밟혀도 잘 견딥니다. 한여름에 줄기 끝의 이삭에 적자색 꽃이 엉성하게 달립니다. 질긴 줄기와 잎으로 새끼줄 대신 다른 물건을 묶는데 쓰기도 하는데 어린 아이들은 더러 이 풀을 서로 묶어서 발이…
수크령맞아요.. 아이들이 큰강아지풀 ~~.이냐고 물어보네요..
휴일, 잠시의 바깥나들이에 무척 더웠던 하루였지요. 지나는 시골길, 원두막 생각이 간절했는데 안 보여서 옛 같지 않구나 싶어 서운했는데 공원안에 조성되어 있군요. 시원한 수박 한 덩이 뚝 잘라먹으면 한여름 뙤약볕 우스울 텐데...아래 사진은 수크령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