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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오랜만에 갈라산에 오르다. 며칠 사이 부쩍 따가워진 가을 볕에 실눈 뜨면서 늘 그러했듯이 골짜기 쪽으로 파고 든다. 마을 끝 밑 둥치의 연륜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듯한 산팽나무 여전하게 버티고 서서 노란 열매로 오가는 이를 맞고 있다. 돌담 밭둑 아래 털별꽃아재비와 털진득찰이 다투어 꽃피우고 있다. 잎새 모습이 무척 비슷하다. "뭐가 있나요?" 잎새를 비교하면서 들여다 보고 있는데 지나는 등산객이 참견을 한다. "아니요. 그저." 그냥 빙긋 웃어준다. 그네들 눈에는 …
번쩍~~! 짜라라락! 꽈르르르릉! 우와~ 죽는 줄 알았슴다. 일요일 경북의 북쪽에 있는 산에 갔슴다.. 8시에 산행 시작하여 일행 두 사람과 함께 쉬엄 쉬엄 올라가면서 구름 속을 헤매었지요. “오후에 한 때 소나기 20ml~50ml 비 올 확률 40%, 곳에 따라 천둥 번개” 기상청 예보가 언제 맞았던가 코웃음 치면서 일기 예보에 비 안 올 확률 60%에 기대를 하고 기운차게 나셨슴다. 그래도 내심 걱정이 되어서 일회용 비닐 우의는 베낭에 쑤셔 넣었습져. 솔나리, 일월비비추, 동자꽃이며... 나타날 …
저 높은 곳에 저도 가고 싶습니다. 먼 곳까지 불 밝혀 길 잃은 배 없도록 밤 낮없이 환하게 켜 있을 등대시호 보러~~~~~
높은 곳에서 (1300고지)에서 세상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 정당매(政堂梅) - 매화나무/'장미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매화나무로는 경남 산청 단성면 운리 단속사(斷俗寺) 터의 정당매(政堂梅)를 들 수 있습니다. 지리산 줄기의 힘찬 정맥을 이어받고 홀로 오랜 세월을 버텨온 정당매는 이 마을 출신인 고려 말기의 문신인 통정공 강회백(姜淮伯·1357∼1402)이 어린 시절, 바로 이 단속사에서 글공부를 할 때 심은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회백은 고려 우왕 2년(1376) 문과에 급제한 뒤 나중에 정당문학(政堂文學: 종2품 벼슬) 겸 …
때를 많이 놓친 것 같지만, 이제사 인사올립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무리수가 있었지만 무사히 일정을 맞추게 되었고, 한국민이라면 누구나 일생의 소원으로 여기는 민족의 영산-백두에 드디어 올랐습니다. 그토록 열망하던 야생화탐사라는 알찬 일정에 "꽃과 건강"이라는 부제를 달고서... ^^ 제1일 연길에서 용정, 송강진, 이도백하를 거쳐 북백두로 가는 길목. 길옆엔 눈만 돌리면 곳곳마다 야생화천국이라 사진으로만 보던 낯익은 꽃들이 이름대기에도 바쁘다. 잠시 길옆에 차를 세우고 난 첫 대면은 길…
이름 : wildflower 제목 : 우리나라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목록 ***한국의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희귀식물입니다.무단 체취등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말기 바랍니다.모두 보호하여후손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도록 합시다.*** 지금의 금수강산은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후손으로부…
귀한 꽃 즐감했습니다~ 꽃봉우리가 이렇게 큰 등대시호도 있군요^^
등대시호 2003. 7. 12 설악산 한계령 강원 양양
알려주신 덕분에 궁궁이,개시호를 알게 되었군요.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