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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잎이 자주쓴풀보다 훨 크군요.^*^
국어사전에 큰잎쓴풀은 '용담과의의 두해살이풀로 높이는 30cm 정도이다. 8~9월에 자줏빛 꽃이 원추(圓錐)모양의 취산(聚繖)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우리나라 백두산에 분포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모처에 큰잎쓴풀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찾아나섰다. 때가 많이 늦지만 지난 주에 카페에 꽃이 올라왔기에 혹시나 하고 찾아나선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찾아간 곳에는 이미 씨가 여물어 있었다. 넓은 지역을 이잡듯이 뒤진 끝에 겨우 얼빠진 녀석 몇 그루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 기쁨이야~~ 그런…
닷새의 긴 연휴 기웃한 햇살과 음나무 이파리는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유혹을 한다. 마지막 귀성 차량의 종종거리는 꼬리를 물고 둥글레님의 메세지를 핑계삼아 **으로 향하다. 길 옆 절개지에는 민둥체꽃 보라색 꽃잎에 가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직도 다하지 못한 미련이 있는지 병아리풀이 앉은뱅이 걸음으로 햇살을 잡고 있다. 뭐가 그리 급해서 이 길옆에서 근심을 해결했을까 으아했더니 돌마타리가 퀴퀴한 냄새의 주인공이었다. 둥근오리방풀인지, 방아풀인지 한참 실갱이를 하다가 숙제로 남겨 놓고 어*천으로 향한…
열흘이 넘도록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은 모처럼 맑다. 높이 올라간 하늘에는 빨강 노랑 날개를 펼친 페러글라이더들이 이른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따가운 햇살에 제 가슴 제끼고 알곡을 여물리는 벼포기는 바람도 반갑다. 윙~~~윙! 예취기 소리 일년에 한 번, 조상님 이부자리 정리하는 후손의 팔뚝에 힘 줄이 불거지고 뚝뚝! 콧등으로 땀이 흐른다. 볕이 좋아서 슬그머니 베낭에 물 한통 집어 넣고 **산에 들러 두어 시간 헤메다. 늘 먼저 찾는 자리 줄줄 물 흘러내리는 습한 곳에 자주귀개, 땅귀개 풍성하고 맨 눈으로 보…
허 ㅎㅎ...위로를 할까요,축하를 할까요? 대단하신 산행이었네요.그래도 평소에 나쁜 짓 않고 착하고 성실하게 살았기에 정성이 하늘에 닿았네요 그려.전경녕님 따라댕기자믄 멋진 탐사기행은 보장되겠지만 몸은 좀 괴로움을 잘 견디셔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그래도 네귀쓴풀에 솔나리와 흰솔나리 등 귀빈들과 알현했으니 후일담은 재미있게 잘 봅니다.탐삿길은 늘 어려움과 고난이 따르건마는 기회만 되면 벌떡 일어나 나서는 그 맘 알 것도 같습니다.요새는 도통 큰 산엘 가지 못해 귀빈들을 배알하지 못하는군요.며칠 전 태기산 정상과 계방산 운두…
ㅎㅎ 월매나 놀라셨을꼬....뉴스에 나오질 않으셨으니 천만 다행입니다.^^ 그런데 네귀쓴풀이 지금 피는군요...
번쩍~~! 짜라라락! 꽈르르르릉! 우와~ 죽는 줄 알았슴다. 일요일 경북의 북쪽에 있는 산에 갔슴다.. 8시에 산행 시작하여 일행 두 사람과 함께 쉬엄 쉬엄 올라가면서 구름 속을 헤매었지요. “오후에 한 때 소나기 20ml~50ml 비 올 확률 40%, 곳에 따라 천둥 번개” 기상청 예보가 언제 맞았던가 코웃음 치면서 일기 예보에 비 안 올 확률 60%에 기대를 하고 기운차게 나셨슴다. 그래도 내심 걱정이 되어서 일회용 비닐 우의는 베낭에 쑤셔 넣었습져. 솔나리, 일월비비추, 동자꽃이며... 나타날 …
참 독특해 보입니다~~점박이 쓴풀~!
소원을 풀고난 기분 짱이었겠습니다.축하합니다.네귀쓴풀이 귀한지 잘 만나지지 않더군요.
잎은 마주나고 키는 30cm를 넘지 못하는 가녀린 녀석 몇 년을 별러서 소원을 풀었습니다. 비바람, 찬둥, 번개롸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