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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세계꽃박람회 야생화사진전에 출품될 작품이 다음과 같이 확정 되었습니다. @고재영(3) : 털여뀌/털쥐손이/하늘말나리 @김영미(2) : 사마귀풀/황근 @김장복(3) : 흰진달래/수수꽃다리/천마괭이눈 @김학영(1) : 꽃무릇 박광일(2) : 흰오이풀/노란만병초 @박우곤(2) : 뻐꾹나리/참꿩의다리 @박재옥(2) : 갯금불초/초종용 @박철규(2) : 구와말/쥐방울덩굴 @박희진(3) : 갯메꽃/해국/억새 @서종택(3) : 너도바람꽃/앉은부채/큰연영초 @송정섭(5) : 설앵초/돌단풍/감국/노랑매발톱꽃/바람꽃 @신흥균(4) : 금강애기나…
얼레지가 많이 늦네요. 뒤에 앉은부채는 잎이 활짝 열리려 하는데..
눈 속에 핀 앉은부채는 언제 보아도 신기합니다.
처마의 낙수물만 바위를 뚫는 게 아닙니다. 앉은부채의 연약한 잎이 참나무의 두꺼운 잎을 뚫습니다. 그것도 이파리 한 장도 아니고 무려 세 장씩이나..., 어린 신초가 가진 물리적 힘만으로는 어림없는 일일 것입니다. 자연은 종종 이런 불가사의를 보여줍니다. 다르게 생각해 보지요. 저 기다란 잎은 나뭇잎을 뚫었지만 결국 그 안에 갇혀서 어쩌질 못합니다. 저 잎이 처음부터 나올 자리를 제대로 잡았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아마도 지금쯤 주변의 형제 잎들처럼 다 나와서 제 모습을 뽐내고 있을텐데... 나올 자리가 아닌 곳에서 나와 저리 고생…
제가 아는 야생화로는 2월 25일 전 후로 앉은부채가 제일 처음보는 야생화입니다. 근데 어떤분이 변산에서 노루귀를 보셨다고 하데요. 저는 어제 꽃집에서 보았는데...
그 헛헛한 기분이야 애기앉은부채로 위로가 되겠습니까....6개월 뒤에 좋은 소식 있겠지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처서입니다. 방학도 끝나가고 헛헛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별렀던 산행을 했습니다. 애기앉은부채가 적기이더군요, 앉은부채와는 반대로 잎이 지고나서 꽃이 핍니다. 천남성과 식물로 독초이지요. 크기는 어른과 애기가 아니라 동생뻘 쯤 됩니다.
앉은부채는 다년초로 유독식물이다, 잎의 모양이 부채를 닮았다하고, 크기도 부채만큼 크게 자라고 원줄기가 없이 땅바닥에 앉아있는듯 퍼져나기 때문에 앉은부채라 부른다는군요 또 光背(부처의 몸뒤로부터 비치는 光明)를 배경삼아 부처님이 앉아 기도를 하는 것 같다고 하여 앉은부처라 부르는이도 있다지요. 꽃잎은 없고 포엽안에 육수화서가 있어요( 금수산에는 잎이작고 7 -9월에꽃이피는 애기 앉은부채도 있어요) 겨울잠을 자는 동물(특히반달가슴곰)은 가을철에 많은 양의 먹이를 섭취하고 몇개월동안 동면을 하는데 뱃속에있는 변이 굳어져 대…
애기앉은부채는 봄에 잎이 나온 후 여름이(6,7월)되면 잎이 지면서 불염포에 쌓인 꽃을피우고, 앉은부채는 3~5월인 지금 쯤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지요^^위의 사진상으로 보아 지금 보이는것은 애기앉은부채의 잎인것 같으네요.^^*^^
앉은부채를 처음 보았을 때, 참 신기했던 친구여요. 그런데 애기...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