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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많이 놓친 것 같지만, 이제사 인사올립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무리수가 있었지만 무사히 일정을 맞추게 되었고, 한국민이라면 누구나 일생의 소원으로 여기는 민족의 영산-백두에 드디어 올랐습니다. 그토록 열망하던 야생화탐사라는 알찬 일정에 "꽃과 건강"이라는 부제를 달고서... ^^ 제1일 연길에서 용정, 송강진, 이도백하를 거쳐 북백두로 가는 길목. 길옆엔 눈만 돌리면 곳곳마다 야생화천국이라 사진으로만 보던 낯익은 꽃들이 이름대기에도 바쁘다. 잠시 길옆에 차를 세우고 난 첫 대면은 길…
잎과 꽃을 비교해 볼때... 혹시 애기기린초는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위는 애기기린초?
확실하지는 않지만, 애기기린초는 아닌 듯 합니다. 애기기린초는 한 달 쯤은 더 있어야 될 것 같고, 이렇게 가지를 치지는 않습니다. 밑동에서 여러 갈래가 퍼져 나는 형이죠...제가 보기에는 기린초에 약간의 변이가 있거나, 일부에서 얘기하는 가지기린초가 아닐까 합니다....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너무 새겨듣지는 마세요...ㅋㅋㅋ...
제목 없음 6월 6일 강원도 백봉령 일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도감에서 가장 비슷한 것이 애기기린초로 생각됩니다. 꽃이 피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변에 다른 기린초는 많았지만 옆에 가지를 치는 것은 단 두 개체였습니다.
지피식물은 그 종류가 많지만 바닷가이기땜시,,, 일단은 갯메꽃을 추천하고 싶고요.. 그 외 백리향, 섬백리향, 긴병꽃풀, 좀씀바귀, 조개나물 등도 좋습니다. 양지나 음지, 건조한곳이냐에 따라서도 다소 다를수 있습니다. 건조에 강한 애기기린초, 땅채송화, 바위채송화, 돌나물등도 가능할 것입니다.
위 사진은 섬기린초라고 심어두었느데 ..... ? 아래 사진은 수집한 것인데? 혹시 애기기린초?
월동하는 모습도 아릅답습니다. 그런데 월동하는 기간중에는 왜 잎이 붉게 될까요? 궁금합니다... 애기기린초, 백리향도 월동중에는 잎이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어째 애기기린초 같은 느낌이 오는데요.
어찌나 싱싱하던지 젊은 기운에 밀려 눈 둘곳을 찾아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