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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닷가에 지천으로 피어 있습니다. 메모리 부족으로 3장 밖에 못 찍었습니다.
위 그림은 완두콩자루속에서 나온 애벌레를 완두콩깍지속에서 키웠는데요 어느날 번데기에서 나방이 나왔습니다.. 울집 아이 손가락에 있는 잼을 먹는 모습입니다... 지금쯤은 멀리 날아가고 있을겁니다.. 아래는 손을 뻗으니까 올라타는 하늘소 쬐끔한것이 귀엽네요.. 예전에는 무서웠는데 곤충을 자주 보니까 친해질수 있군요...
드디어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한국특산의 산새콩이랍니다. 1906년에 금강산에서 처음 채집되었다는 "산새콩"입니다. 산새콩은 한국특산식물로서 금강산 이북, 경북 청도, 전남 여수 등지에서 극소수로 발견된다고 하는 아주 귀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산지의 다년초. 잎은 3-5쌍으로 끝잎은 작은 돌기로 퇴화. 갯완두와 비슷하나 턱잎이 선형이고 덩굴손이 없다.
콩꼬투리 속 완두콩같은 모양이네요.
저도 오늘 갯완두 보았는데 많은 군집 가운데 흰꽃을 가진 개체가 하나 있더군요 갯완두 흰꽃은 처음보았습니다.
따끈한 신입 송경순이 두번째 등장합니다^^ 넙쭉 제 남편은 일주일에 5일은 머리가 터져라 일을 하는 사람이고 집에 있는 날이면 한 손엔 베개,한 손엔 책 그래서 자던가...아니면 공부하던가 둘 중의 하나랍니다 일요일이 되면 그날 하루는 교회에 갔다가 오후를 훌쩍 넘긴 다음 밭으로 갑니다... 몇 년 전에 구입했던 묵밭을 작년 여름에 밭으로 만들어 놓았거든요 한 달 전 처음으로 밭고랑을 만들고 손톱밑이 까매지도록 이런 저런 씨앗을 뿌려도 보고 열심히 일한 덕에 허리 근육이 늘어나 며칠 정형외과 신세도 져봤지만 농사는 아무나 …
지두 완두콩 무지 좋아하는데요~~~^^
누가 내 완두콩으로 꽃꽂이를 ? ㅋㅋ
지리공 쑥부쟁이 흰해국:신흥균 갯완두:정경해 기장해안해국:송정섭 톱풀:김정림 서리위에피인장미:황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