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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잎이 자주쓴풀보다 훨 크군요.^*^
닷새의 긴 연휴 기웃한 햇살과 음나무 이파리는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유혹을 한다. 마지막 귀성 차량의 종종거리는 꼬리를 물고 둥글레님의 메세지를 핑계삼아 **으로 향하다. 길 옆 절개지에는 민둥체꽃 보라색 꽃잎에 가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직도 다하지 못한 미련이 있는지 병아리풀이 앉은뱅이 걸음으로 햇살을 잡고 있다. 뭐가 그리 급해서 이 길옆에서 근심을 해결했을까 으아했더니 돌마타리가 퀴퀴한 냄새의 주인공이었다. 둥근오리방풀인지, 방아풀인지 한참 실갱이를 하다가 숙제로 남겨 놓고 어*천으로 향한…
열흘이 넘도록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은 모처럼 맑다. 높이 올라간 하늘에는 빨강 노랑 날개를 펼친 페러글라이더들이 이른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따가운 햇살에 제 가슴 제끼고 알곡을 여물리는 벼포기는 바람도 반갑다. 윙~~~윙! 예취기 소리 일년에 한 번, 조상님 이부자리 정리하는 후손의 팔뚝에 힘 줄이 불거지고 뚝뚝! 콧등으로 땀이 흐른다. 볕이 좋아서 슬그머니 베낭에 물 한통 집어 넣고 **산에 들러 두어 시간 헤메다. 늘 먼저 찾는 자리 줄줄 물 흘러내리는 습한 곳에 자주귀개, 땅귀개 풍성하고 맨 눈으로 보…
쓴풀의 가족으로는 흔히 자주쓴풀이라 불리는 쓴풀과 꽃잎이 넉장인 네귀쓴풀, 한국 특산의 대성쓴풀. 그리고 개쓴풀이 있다. 쓴풀의 쓴맛은 용담의 10배라고 한다. 실제로 개쓴풀의 잎을 씹었던 바 그 쓴맛이 지독했다.
쓴풀 보고 싶어지네요~작년에 자주쓴풀만 봤는데~
군락지에서 관찰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밋더군요. 꽃잎의 색갈이 짙은것 옅은것 비교해보다가 4잎짜리 꽃을 보고 눈이 확 커지더군요. 한그루에서 4잎 5잎이 동시에 피는군요. 그러다가 꽃변이(맞지요???)를 보게되니 절로 감탄이 나왔어요. 종자를 꼭 받아봐야징....돌무더기로 빙 둘러서 표시해 놨죠.^^*
자주쓴풀 이 오늘 결혼식을 올릴려나 보군요 예쁜 면사포를 드리우고 있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았습니다 ^^* 차마 면사포를 제가 열어 볼수가 없었지요
제가 물매화를 자생지에서 만나지 못해 무척 아쉬워했는데 귀한 분이 자생지를 알려와 득달같이 달려갔지요. 말을 잊었고 감동으로 몸을 떨어야 했습니다. 이 물매화를 자생지를 알려주신 분께 바칩니다. 주변에 고운 꽃들도 많았는데 솔체꽃과 자주쓴풀 외에는 담을 생각도 하지 않았네요. 진보라 구절초를 담지 않은 건 조금 후회가 됩니다. 다시 가게되려는지 자신이 없습니다.
주말에 강원도 태백에서 담아왔어요.
오늘 농장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