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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학교의야생화동산 끝 덩굴식물 코너랍니다.(흠, 이녀석들은 야생화가 아니지요?)조롱박 바가지도 긁을 일이 있으면 긁으면 되겠습니다.조롱박 속도 얼큰하니 맛은괜찮답니다.물론 양념 맛이겠지만 말이에요.수세미오이, 먹으면 된다는데, 아까워서아직 따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햐~ 내 맘까지 포근~ 조롱박도 예쁘고 주인도 아름다울 것이고... 저런 곳에서 살아가고프다.
늦 가을까지는 호강 하겠죠? ^^
ㅎㅎ. 사실 이 그림은 지난해인가 찍은 사진인데, 마당에서 옥상으로 올린 줄장미인가 덩굴장미인가 그렇거든요. 바로 이 그림처럼 마당에 줄장미 대신 조롱박을 심고 박넝쿨이 간이사다리를 타고 옥상으로 향하게 해 놓으면 옥상이나 사다리 중간에서 잘 열고 영근답니다. 그림 잘 보면, 옆집의 빨간 쇠계단 옆에 가느다랗게 하얀 선으로 보이는 '간이사다리'가 있거든요. 그게 바로 박을 올리는 간이사다리예요. 올해도 심을 계획인데, 음, 지금 이미 오미자가 올라가고 있어서 어쩔지 미정이구요. 더덕도 거기 올리는데,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요.…
봄에 수세미를 심고 나서 조롱박과 함께 하고 싶어 씨앗을 구한다는 게시판 글에 멀리 익산에 계시는 진성용 회원께서 대신 여주모종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전주에서 만나 얻어와 심었읍니다. 수세미 덩쿨과 일반 잡풀속에서 겨우 살아남아 열매를 맺었나 본데 뒤늦게 터진 것을 발견, 내년을 기약하고 씨를 받아 두었읍니다. 진성용회원께 거듭 감사드리고, 잘 못 키워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거 참 볼만 하네요.터널을 만들어보면 좋겠네요.근데 정말 수세미 보다 연한 색으로 긴 열매도 박인가요? 박과 조롱박은 자주 봤지만 이런 박은 처음 봅니다.
조롱박을 화분에 기르면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발견했는데, 한쪽은 박이 열려 암꽃이 안나오는데, 또 한쪽은 결실이 안되어 박이 없으니 암꽃이 10개 이상 결실이 될 때까지 계속 나왔던 현상을 목격.
조롱박이 너무 건강해서.......... 플라스틱 장난감같아여........ 잘 키우셨군요~~~~~~~
꽃도 깔끔하고 박도 넘 깰꼼하고...정말 너무 예뻐요. 언젠가는 이 조롱박을 꼭 키워볼꺼예요.
넘 이뻐요. 조롱박도 이쁜데. 꽃은 더욱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