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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 봄에 홍매 2그루와 토종매 1그루를 구해 심었습니다. 청매라고 하며 특별히 파는 녀석이 있는데 아무 말씀 없이 사셨으면 백매일 가능성이 높아요.
나무에서 기품이 느껴집니다. 매실을 매년 사다먹다가 직접 키워서 먹어볼 요량으로 작년 가을 매실나무를 다섯그루 사서 텃밭에 심어 두었는데 어떤 종자인지도 잘 확인 하지 않았네요. 청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80세된 청매, 참 대단합니다. 그 나이에도 저리 활짝 꽃을 피울수 있다니... 그러니 사람들이 식물을 부러워 하나 봅니다.
정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청매 저도 키워보고 싶은데 꼭 부탁드림니다.
아직 못 보셨군요. 기회 되면 꼭 가 보세요. 저 청매는 최소한 80년 이상은 되었을 듯해요.
* 제가 근무하는 김천농공고등학교에는 학교의 역사와 거의 나이가 같은 오래 묵은 홍매 한 그루와 청매 한 그루가 있습니다. 요즘의 매화는 대다수가 개량한 것들인데 두 녀석은 쉽게 볼 수 없는 진품이지요. 올해 열매를 잘 갈무리하여 심어서 예쁘게 키워볼 작정입니다.
같은 때 심은 것이라면 정말 다른 나무의 가림 때문에 자라지 못했다고 봐야겠지요. 청매 주변에도 작은 소나무들을 여러 그루 심어 햇빛을 받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것도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고 했습니다.
청매에 비해 많이 못 자라고 있군요..
작년 9월부터 오랜기간 아파서 겨우 직장만 왔다 갔다 하다가 이제 좀 살만하니 어디론가 다녀와야겠다싶어 바깥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광양의 매화마을이랑, 하동 평사리의 최참판댁, 잠깐 화개장터, 그리고 또 잠깐 구례의 산수유마을을 돌아다녔는데.... 짧은 시간이 아쉬웠지만 궂은 날 자연이 보여주는 모습도 좋았고 일상을 떠나 배회한 것도 좋았답니다. 1. 청매실농원에서 바라본 섬진강.... 물이 많이 말랐습니다. 2. 구례 산수유마을...... 벌도 키우나봐요.
하이고~고와라!! 청매, 홍매, 보춘화까지...온갖 향들이 솔솔 가슴께로 흘러듭니다. 봄은 역시 희망, 그리고 생명의 계절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