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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이 넘도록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은 모처럼 맑다. 높이 올라간 하늘에는 빨강 노랑 날개를 펼친 페러글라이더들이 이른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따가운 햇살에 제 가슴 제끼고 알곡을 여물리는 벼포기는 바람도 반갑다. 윙~~~윙! 예취기 소리 일년에 한 번, 조상님 이부자리 정리하는 후손의 팔뚝에 힘 줄이 불거지고 뚝뚝! 콧등으로 땀이 흐른다. 볕이 좋아서 슬그머니 베낭에 물 한통 집어 넣고 **산에 들러 두어 시간 헤메다. 늘 먼저 찾는 자리 줄줄 물 흘러내리는 습한 곳에 자주귀개, 땅귀개 풍성하고 맨 눈으로 보…
예 큰벼룩아재비가 맞습니다/ 저는 답을 달때 무엇을 검색해보고 다는 것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답을 다다 보니 착오로 혼선을 드렸네요
답변 감사합니다.몇시간째 검색해 보았지만 개벼룩아재비라는 이름은 찾을 수 없었고 큰벼룩아재비는 검색되는데 큰벼룩아재비가 아닐런지요.
아주 작은 꽃입니다. 대략 작은 완두콩만합니다.
큰벼룩아재비....
신박사님~~~! 칠보산에서 억세게 찍어 대던놈인데 이름이~~~~ 답답하구만유~~~!
그냥 벼룩아재비는요~ 큰벼룩아재비는 잎이 밑쪽에만 달리다는데~
큰벼룩아재비로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큰벼룩아재비로 보이는데요.... 꽃자루가 길고 가지 끝에서 피고, 잎이 난형이나 긴타원형, 잎이 줄기 아래쪽에 마주나기로 붙어 있어서 마치 넉장이 돌려나 보여 착각하는 경우도 있음, 수술 꽃밥이 흰색, 은 피침형, 선형 잎, 줄기 위쪽까지 피침형 잎이 많이 붙어 있음. 잔가지를 많이 치고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 꽃이 피고 꽃자루가 짧고, 수술 꽃밥이 노란색, 통꽃 속에 털이 많더군요....제가 저대로 관찰하고 들여다 본 내용이라....실수가 있다면 혜량하시옵소서..
잎 모양이 긴타원형~난형(큰), 피침형~선형이라고 하지만 애매하고요. 꽃이 산형(큰벼룩아재비), 1~2개(벼룩아재비) 매달린다고 하니, 오히려 판단이 쉬울 듯 합니다. 큰 녀석은 가지 끝에서 피며, 그냥 녀석은 가지끝과 잎겨드랑이에서도 꽃줄기 나옵니다.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