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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가시와 호랑나비 향기로운 탱자열매가 생각나네요..
정말 오랜만에 탱자꽃을 보네요. 노란 탱자열매를 말려서 물에 끓여 가지고 두드러기 난데 발라주니 정말 잘 낫던데요. 저희 집 아이 어렸을 때 병원에서 원인 모르겠다는 두드러기를 이 방법으로 나았답니다. 그래서 어른들의 지혜에 감탄했답니다~
벌써 노란 탱자열매가 생각납니다.
학교옆 탱자나무에 탱자열매가 주저리 주저리 열렸습니다. 어림잡아 2~300개 정도는 되는데 아무도 관심을 갖은이가 없어 제가 가끔 몇개씩 따서 아는분들에게 자동차용 방향제로 선물합니다. 그런데 어느 분 말씀이 춘천에서는 절대로 탱자가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논리정연하게 학술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시골큰댁(김포시)에도 큰 탱자나무가 있어 수백개씩 달리는데 이곳 탱자도 마을분들 이야기로는 10여년전부터 달렸다고 합니다. 그분 언제 오십시요. 따끔한 탱자나무 가시맛과 상큼한 향이 나는 탱자나무 열매 10개를 상으로 드리겠습니다.
아,,,,탱자,,, 어릴적 탱자열매도 까서 빨던 기억이 나네요, 새콤한 그 맛을 생각하니 입에 침이고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