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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관심이 있어 피마자 잎을 따는 어르신께 여쭈었더니 삶지 않고 그늘에 말린다고 하던데 두가지 다 가능한 건가요?
* 피마자(아주까리) 묵나물 만들기 오늘은 여름내내 우리집 담장가에서 높이 자라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주었던 피마자(아주까리)를 모두 베어내었습니다. 3m도 더 되게 자란 피마자 줄기는 마치 굵은 나무처럼 되어 쉽게 잘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선낫으로 쳐 내야만 했습니다. 늦게 심은 탓에 열매는 거의 달리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부터 끝 부분에 달린 부드러운 잎을 모두 따내어 옛날 우리 어머니께서 잘 만드셨던 묵나물을 만들고자 마음먹었습니다. 부드러운 놈만 따내었는데도 무척 많더군요. 창고에 있던 커다란 밥솥을 꺼내어 물을…
어째 "아주까리"라는 이름을 얻었는지 사연은 모르지만 한약명인 "피마자"보다는 정겨운 느낌입니다. 옜엔 어머니들의 머릿기름을 제공해주던 아주까리지만 지금이야 변비에 설사를 유도하는 약으로나 쓰이겠지요. 열매는 장비가 쓰던 그 뭔 무기를 떠올리기도 하고 도깨비방망이를 연상하게 되기도 하더군요. 헌데 암꽃이 위에 피고 수꽃이 아래 피는 사연을 모르겠습니다.
피마자라고도 했었는데, 아주까리가 순수 우리말이라네요.
표준추천명 : 피마자 '카르멘시타' 학명 : Ricinus communis 'Carmencita' 일반 유통명 : 적피마자, 붉은아주까리
아주꽈리(피마자) 같아 보입니다
요즘 밭에서 재배하는 작물 같습니다. 모습은 피마자를 많이 닮았는데 이름과 학명을 알고 싶습니다.
피마자라고도 하고, 아주까리라고도 하군요.
궁금합니다.
창성입니다. 피마자(아주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