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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살길을 무아의 발걸음으로 아무것도 보지 않으면서 그 모든걸 느끼면서 걷다문득 스르륵 급히 자리피하는 살모사꼬리께 잠겨든 수풀속에서 꿩궝 날아오르는 날개, 푸드드득 먼산빛을 일점으로 모아 흔들어 당기는 하늘말나리나 원추리 근처에 가시날 세워 둘러치고 고독이 타는듯 엉겅퀴께에 드리워진 칡넝쿨의 새순들을 지나 산길내려오면 큰 잎사귀마다 흠- 좋은 냄새 한가득 놀라운 호두나무 넓은그늘에서 열세발자욱 건너면 청색의 작은 감들이 닥자닥지 붙어있는 감나무와 다닥다닥 개복숭아 늘어진 가지께에 엉긴 나무송진들과 개미들... 하늘은 푸르…
호두나무를 잘 못보아서리....자세하게 알려주시어 넘 도움이 됩니다^^
호두나무도 천연기념물이 있군요.내역을 새로 알게되니 한 번 보러 가고 싶어집니다.
광덕사의 그 호두나무 보러 가고 싶은데요 산은 오르지 못하고 잠깐 다녀온 기억이 나는데.. 비가 제법와서 많이 있지는 못했는데 다시 그곳에 가고 싶어 집니다.
호두나무는 물론 호두를 따먹으려고 심는다, 어릴적 호두를 갖이고 놀던때 가 있었는데 거의 성인이 되엇을때 까지도 그 갖이고 놀던 호도가 그모양 그데로 나무에 달려 있는줄 알고 있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나무이다, 이호두나무는 고려시대 그러니까 대략 서기 1300년경에 고려를 원나라에 팔아먹으려 했던 간신(역신)유 청신 이라는사람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따가 이호두를 먹어본뒤 그맞에 미쳐서 묘목과 씨았을 갖이고 왔단다 그래서 고향인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의 자기 집에는 씨았을 심고 가까운 광덕사(절)에는 묘목을 심었는데 이광덕사의 호…
이 나무가 가래나무군요.디카에 담아놓고 도저히 이름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던 중입니다.이 열매를 먹는다구요? 호두나무,가죽나무,개옷나무 등과 비슷해 열매를 먹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네요.
호두나무를 많이닮은 가래나무는 추위에는 호두나무보다 강한가봅니다 이곳에서 호두나무는 겨울에 가지가 잘 얼어죽지만 가래나무는 잘자랍니다 가래열매는 가을에 주워두었다가 겨울에 화로불에 구워도 먹었답니다 껍질이 단단하지만 화로불에 세워놓으면 반으로 갈라집니다 열매가 여물기전엔 겉 껍질을 벗기고 똑같은 열매2개를 골라 주머니속에 넣고다니는 장난감이기도 했지요. 여물기전에 만드는 이유는 다 익었을때보다 색이 갈색으로 예쁘기때문입니다.
사진도 좋지만 오늘은 글을 좀 적을까 한다. 작년 강원의 어느 골짜기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는 다래랑 휏갈려서 확신이 서질 않았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보고 왔습니다 저녁나절에 만나서 너무 어두워 흔들림의 연속 결국 사진은 포기하고 보는 것으로 만족을 했지요 새벽에 새소리에 잠을 깨어서 산을 올랐다. 어떤 새인지는 모르지만 숲에서 들려오는 소리 어린시절 호두나무 위에서 노래 불러주던 새가 생각이 난다. 그 새 이름은 지금도 모른다.. 히~~ 3년전만 해도 이런 생활의 연속이었는데 10개월이 지났는데 습관이란 무시 못…
밤사이 눈이 와서 호두나무에도 자두나무에도 또 장독대에도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정해주는 휴일이라 생각하고 하루를 푹 쉬었습니다.
호두나무 농사가 잘 되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