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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이 넘도록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은 모처럼 맑다. 높이 올라간 하늘에는 빨강 노랑 날개를 펼친 페러글라이더들이 이른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따가운 햇살에 제 가슴 제끼고 알곡을 여물리는 벼포기는 바람도 반갑다. 윙~~~윙! 예취기 소리 일년에 한 번, 조상님 이부자리 정리하는 후손의 팔뚝에 힘 줄이 불거지고 뚝뚝! 콧등으로 땀이 흐른다. 볕이 좋아서 슬그머니 베낭에 물 한통 집어 넣고 **산에 들러 두어 시간 헤메다. 늘 먼저 찾는 자리 줄줄 물 흘러내리는 습한 곳에 자주귀개, 땅귀개 풍성하고 맨 눈으로 보…
한국특산으로 홍도와 북부지방에 난다는데 엉뚱한 곳에서 발견했습니다. 이곳은 전국의 사람이 모여드는 곳이라 홍도에서 씨앗이 묻어왔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높이 30∼80cm이며 가지가 갈라져서 사방으로 퍼집니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고 검은 점이 있고 줄기와 더불어 회백색이 돕니다. 잎겨드랑이에 짧은 가지와 더불어 잎이 무더기로 달리며 가는잎향유를 연상케 합니다. 여러해살이로 건조한 양지쪽을 좋아하네요.
홍도까치수염일 수도...
까치수염처럼 꽃이 피기는 한데 잎은 다르고요, 원줄기에서 여러갈래로 가지가 나와 가지끝에 꽃이 까치수염처럼 피더군요, 꽃 크기도 까치수염 만하고 꽃모양도 비슷한데... 무슨꽃일까요
다 열매 맺었는데 남아 있는 꽃
오늘 절벽에 핀 홍도까치수영을 보았습니다. 임도변 절개지에서 홀로핀 홍도까치수영을 촬영하느라 무척힘들었답니다. 홍도까치수영은 전라남도 홍도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는데 까치수영과 다른점은 잎이랍니다. 전남 담양에서도 꽃을 피었더군요 잎은 호생하며 좁은 피침형 또는 선형이고 길이 2.5-7cm, 나비 2-8mm로서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며 흑색 점이 산포한다. 엽액에 있어서 가지가 돋지 않은 부분에 짧은 가지와 잎이 총생하거나 잎만 몇 개씩 달려 있는 것도 있다. 홍도까치수영은 1997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