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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나는 풀들중에 먹거리가 될만한것을 모아 이곳 동호인들과 전시회를 갖여 보았습니다. 4월 26일 부터 4월 30일까지 아산시 시청 로비에서 220여종의 먹거리풀들을 모은 전시회는 의외로 반응이 좋더군요. 저도 놀란것이 못먹는 풀이 없는거 같았습니다. 환삼덩굴,벼룩이자리,개망초,질경이,달맞이꽃,마디풀.............
옴모낭~!! 유년에 손등에 꽤나 상처를 입히던 환삼덩굴...사진으로 보니 이렇게 멋질 수가!! 천지 삐까리로 있어 행여 스치기라도 할라치면 사정없이 할퀴던 녀석이 옷감을 짜는 실을 제공했다니...정말 몰랐습니다. 날마다 배우네요. 네발나비는 그 빛이나 날개가 멋지지요?
환삼덩굴이 많아 네발나비도 많구나.ㅎㅎㅎ.....
잘 읽어 보았습니다.^^ 환삼덩굴은 자웅이가의 암수딴그루군요. 위의 사진은 원추화서의 수꽃으로 보아 수그루인 듯 합니다.^^*^^
★ 환삼덩굴 - '삼과' '환삼덩굴'은 길가나 빈터에서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덩굴성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줄기에 나 있는 밑을 향한 잔가시로 다른 물체에 쉽게 붙으며.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손바닥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집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도 줄기처럼 잔가시가 나 있습니다. 이 잔가시에 손이나 피부가 긁히면 상처가 나기 쉬우며, 몹시 가렵습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꺼끄렁풀'이라고도 했답니다. 암수딴그루로 한여름에 잎겨드랑이의 꽃대에 꽃이 모여 핍니다.…
환삼덩굴 무늬종을 만났습니다.
환삼덩굴 암꽃이군요.농부들은 지긋지긋하지요.저도 보는대로 제거하는데 덩굴이 얼마나 얽히며 자라는지 끝이 없더군요.껄끄럽기는 또 왜 그리 껄끄러운지 원...
이놈 맛이 어떠냐 ? 여름내 밭에서 농부들을 괴롭히더니 꼴이 참좋다 이 환삼덩굴 놈아 ㅎㅎㅎㅎ
푸른빛에 손바닥 모양의 가시달린 까칠한 모습은 퇴색된 갈색으로 변했구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너 이기에 여기 함박눈이 내려도 무거운 짐 이고 그렇게 서 있구나. 난 자유로워 너를 보고 또 떠난다.
개인적으로 환삼덩굴에 대한 미움이 없는데 약초로 쓰일 수 있다니 한번 더 보게 되네요. 특히 수면장애에 좋다는 정보가..